초보자를 위한 개러지 세차장 사용 안내

개러지 세차장 사용 안내

다른 사람의 간섭을 받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마음 편히 세차하고 싶은 분들, MBTI의 핵 I인 분들은 아마도 개러지 세차장이 마음에 들 거예요.

셀프 세차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세차 방법도 익혀야 하지만 세차장에서 어떤 절차에 따라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도 알아야 안심이 되겠죠.

초보자의 입장에서 개러지 세차장 사용 적응기를 적어봅니다.

개러지 셀프 세차장 선정

어느 세차장을 갈 것인지는 지난 번에 작성한 글을 참고해서, 선정합니다.

나에게 가까운 곳은 어디인지? 사람들의 평이 좋은 곳인지? 사장님이 친절한지? 초보자인 내가 천천히 해도 눈치 덜 봐도 되는 곳인지? 등등이 고민 요소가 될 것입니다.

 

멤버십/ 결제

보통은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고 충전식으로 운영을 많이 합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면, 그 개러지 세차장의 멤버십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만원을 충전하면 6만원으로 해준다든지 등의 혜택이 있기도 하기 떄문에, 단골집으로 자주 방문하겠다면 이와 같은 시스템도 사용 고려해 볼만 합니다.

한 번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으면, 충전은 무인 충전도 보통 가능하지만 최초 카드 발급시에는 사장님 등 직원이 근무하는 시간대에만 카드 발급이 가능한 곳도 있으므로, 최초 방문시에는 시간대를 미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세차장 방문 전 사전 확인

사전에 전화로 확인해 두면 좋은 것은, 어느 날 어느 시간대에 방문하면 좀 한산한가 여부입니다.

갔는데, 무한대로 기다리면 아깝잖아요.

추가로 확인해 두면 좋은 것은, 개인 세차 용품 사용 가능 여부입니다.

몇몇 세차장은, 주말에는 개인 용품은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개인 세차 용품 사용 가능 여부/ 가능 날짜와 실제 내가 세차 가능한 시간대를 사전에 확인해 둔다면, 낭비를 막을 수도 있고 보다 꼼꼼한 세차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차장 출발 전

세차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챙겨야 할 물품은, 당연히 세차 용품입니다.

버킷, 타월, 세차용 샴푸, 왁스, 세정제 등등 사전에 준비해 놓은 세차용품들을 미리 챙기세요.

세차장에서 사용할 멤버십 카드(미리 발급 받아뒀다면), 혹은 멤버십 카드를 구매 혹은 충전할 현금을 챙겨주세요.

만약, 와이퍼나 워시존 등 개러지 예약 앱을 사용한다면 세차를 하고자 하는 시간을 사전에 예약하면 됩니다.

세차장에 도착하면

앱으로 예약하는 시스템의 경우, 앱에서 사전에 안내한 부스로 지정된 시간에 부스에 진입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은 시스템이라면, 개러지 세차장의 현장 상황에 따라 안내를 받고 빈 부스로 진입하세요.

세차하기

미리 구입해 놓은 멤버십 카드, 혹은 신용카드 등 주차장에서 제공하는 결제 시스템의 방법에 따라 결제를 하고 세차를 진행합니다.

고압수, 거품세차, 왁스 코팅, 하부세차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버튼은 시간이 더 빨리 차감되기도 합니다.

보통 최초 시작시 기본 타임이 셋업되고 모드 변경시, 해당 모드에 따라 차감율이 달라지는데 세차 시간을 연장하고 싶으면, 남은 시간이 0이 되기 전에 한번더 연장하셔야 기본요금으로 재결제가 되는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반면, 와이퍼 등과 같이 시간제로 통으로 빌리는 경우는 위와 같은 제약 사항은 그다지 없습니다.

그냥 시간내 원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무리 하기

시간이 허락된다면, 기본적인 드라잉까지 부스에서 마무리 하고, 드라잉 존으로 옮겨서 추가 작업을 진행합니다.

부스에서 이동할 때는, 다음 사용자를 위해 기본적인 정리를 어느 정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시간을 가득 채워서 부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정리시간 까지 어느 정도 감안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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