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셀프세차 기본 용품

초보자를 위한 셀프세차 기본 용품

자동세차를 돌릴 때는 필요한 용품이 거의 없죠.

막쓰는 타월 하나 정도로만 충분하고, 가끔 청소긿 실내 청소만 돌려주는 것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손세차를 맡기면 어떨까요? 혹은 디테일링 샾에 맡긴다고 생각해 보죠. 그 분들이 쓰는 전문 장비들이 여러 개 있을 것입니다.

이제 셀프 세차를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딱 그 중간 어딘가에 위치할 것입니다.

저는 세알남 유튜브 체널과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채널을 둘러보다 세차의 재미에 눈을 뜨고 있습니다.

참고로, 두 채널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세알남에서 초보자 입문세트를 구매해서 이것저것 따라해 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생초보자에게 모든 세트가 다 필요했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시간이 좀더 지나서 익숙해지면 그 때 차근차근 구매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중성 프리워시제: 세차 첫날부터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곧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 세차 버킷: 카샴푸 등을 풀어서 해야 하므로 필요합니다.
  • 그릿가드: 본세차에서 미트 청소 후에, 미트를 빨고 헹궈야 하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 카샴푸: 본세차를 해야 하므로 필요합니다.
  • 압축 분무기: 그냥 스프레이로 직접 뿌릴 수도 있지만, 손이 아픕니다.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재미있습니다.
  • 드라잉 타월: 초보라서 송풍기가 없을 것이므로, 필요합니다.
  • 실내 다용도 세정제: 첫 세차 시점에는 필요없지만, 곧 필요하게 됩니다.
  • 워시패드/미트: 본 세차시 필요합니다.
  • 인테리어 실내용 타월: 특정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적정한 제품이 필요합니다.
  • 유리세정제: 언젠가 필요하긴 하지만, 첫 날부터 매번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 실내 유리타월: 대안이 있습니다.
  • 휠/타이어 세정제: 세차에 익숙해 지면 삽시다
  • 왁스: 초보자 세트에 들어 있는 것으로 일단 시작해도 됩니다

이쯤되면, 이 용품들을 넣을 툴박스가 필요합니다.

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려고 합니다.

이럴 바에야 자동세차가 더 낫겠다고 생각이 들려고 합니다.

따라서, 세차를 ‘취미’로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과 자기 합리화가 필요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세차 용품을 사용하는지 틈틈이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