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기차주의 필수품 – 환경부 전기차 충전카드

환경부 전기차 충전카드 필요성

내연기관 자동차는 주행중 기름이 떨어지면, 가까운 주유소에서 잠깐 기름 넣는 것이 가능하죠.

그러나, 전기차주라면 당연히 언제, 어디서, 어떻게 충전을 해야할까?를 미리 계획해 둬야 합니다.

이것이 스트레스라면 스트레스인데, 친환경적이고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메리트 떄문에 차주들이 기꺼이 감수하고 있죠.

오늘은 전기차주라면 당연히 갖고 있을 혹은 갖고 있어야 하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경부 전기차 충전카드란?

환경부에서 발급하는 전기차 충전카드입니다.

사실상 충전 요금의 기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환경부 전기차 충전카드 요금을 기준으로 싸냐 비싸냐를 논하게 됩니다.

전기차주라면, 이 카드를 꼭 발급받는 이유는 이 카드 한 장만으로, 어디에서 충전하더라도 가격의 기준가 만큼은 보장해 주기 때문입니다.

어느 업체에서 충전하더라도 딱 347.2 kwh 기준(2023년 1월 작성 시점 현재)으로 책정이 됩니다.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죠.

즉, 비회원 > 환경부 > 회원 (비싼 순서)

가 일반적인 순서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환경부 카드 로밍

해외로 여행가면, 스마트폰 로밍을 하듯이 전기차 충전도 비슷합니다.

타 멤버십을 사용해서 충전을 하는 것을 로밍이라고 합니다.

휴대폰에서도 로밍을 하면 로밍 비용을 받듯이, 타사로 충전을 하면 로밍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로밍 충전시 환경부 카드가 제일입니다.

몇몇 업체 기준으로 로밍 가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차지비: 해피차저(400), 대영채비(400), SS차저(420), K차저(360)
  • 대영채비: 차지비(420), 에버온(420), 파워큐브(420), SS차저(440)

그런데, 환경부 카드를 사용하면 모두 347.2원만 내면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로밍을 하지 않고 회원 멤버십으로 해당 업체 충전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환경부 카드 신청 방법

환경부 카드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https://ev.or.kr에 방문해 봅시다.

먼저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절차는 홈페이지에서 개인 정보를 모두 입력 후, 신청하면 약 5-7일 사이에 카드가 발급됩다.

차량 번호 나오기 전에도 만들 수 있나?

공식 가이드 상으로는, 차량 번호가 확정이 된 후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차가 나오기 직전에 먼저 신청하고 그 이후에 헬프데스크(1661-9408)에 연락해서 차량 번호를 변경 등록하기도 합니다.

일치하는 차량 정보가 없다면?

모든 차량 정보가 다 등록된 것은 아닐 수도 있죠.

그러면 카드 신청을 하지 못할까요?

비슷한 다른 차종으로 신청해도 됩니다.

사이트에 안내된 바와 같이, 공공급속충전 인프라 회원용인데, 완속충전만 되는 PHEV 차량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다른 차종으로 신청하세요.

결제카드 등록하기

환경부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결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죠.

마찬가지로 누리집으로부터 결제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결제카드로 등록해 놓고, 이후 환경부 카드로 충전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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